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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반려동물 의료비용 절약하는 꿀팁

by 해린이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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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받는 행복과 기쁨이 크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다. 반려 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비싼 동물병원비(31.9%)로 나타났다. 아프거나 노화로 동물병원을 이용하게 되는데 1회 평균 진료비가 평균 11만 원으로 적지 않다.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강아지 의료비용 그래서 절약할 수 있는 여러 꿀팁들을 소개하겠다.

의료비용 절약 꿀팁 - 진료기록을 수집할 것

출처 : Pixabay

보통의 동물 의료비용은 치료비용 보다 검사비용이 훨씬 비싸다. (치료비용 << 검사비용) 검사비가 치료비 보다 2~3배 정도 많다. 몇몇의 수술적 처치를 제외하면 검사를 통해 병을 알아내는 과정에 소모되는 비용이 70%이상이고 실제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 사람도 마친가지이다. 그나마 사람은 말이라도 하니 검사의 범위를 좁혀볼 수도 있다. 말 못 하는 강아지의 질병을 찾아내는 건 생각보다 많은 검사가 필요 한 일이다. 그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게 진료 기록들이다. 꼼꼼한 진료 기록은 검사 범위를 좁히고 질병 파악에 큰 도움을 준다. 

진료 기록에 남기면 좋은 것

  • 그간 받은 검사들의 날짜와 결과
  • 식습관과 사료 브랜드와 급여랑
  • 증상의 유무
  • 먹는 약의 종류

등 가급적 세세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면 해당 병원에서도 검사 결과를 보관하겠지만 그래도 결과를 반드시 요청해서 모아서 직접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차곡차곡 잘 모은 검사 자료들은 우리 아이들의 치료에 큰 재산이 된다. 

검사 범위 축소는 빠른 치료가 가능하고 그 결과 진료 비용의 절약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의료비용 절약 꿀팁 - 간단한 질병은 커지지 않게 관리

보통 작은 상처 또는 안과질환, 피부병이나 귓병 등이 관리 소홀로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귓병, 피부병, 가벼운 상처, 눈병 등이 생겼다면 긁거나 빨지 못하도록(질병 키우지 않도록) 넥 카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2차 손상과 감염을 막아주어야 가벼운 질환은 소독만으로 좋아질 수도 있고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더라도 간단하게 끝낼 수가 있다. 가벼운 질환을 키워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이상 증상이 보이면 바로 넥 카라를 씌우시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다. 

의료비용 절약 꿀팁 - 노령기엔 펫보험을 적극 활용

7세가 되었다. 그럼 펫 보험에 꼭 가입해야 한다. 펫 보험의 혜택이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기는 노령성 만성질환으로 의료비의 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11세 이후다. 신부전, 심장질환, 만성 피부병, 귓병, 호르몬 질환, 관절염, 각종 종양들, 수술적 처치 역시 11세 이상에 발생할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부분의 펫 보험은 7세 이후로는 가입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펫 보험은 7세에 가입하면 11세까지 갱신은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펫 보험은 고양이도 강아지도 7세 이전에만 가입하면 20세까지 갱신을 해준다. 또 어떤 펫 보험은 8세 이상도 가입을 받아주기도 한다. 단 그런 경우에는 11세까지만 갱신이 가능하다. 꼼꼼하게 자신의 반려견에 알맞은 좋은 펫보험을 잘 찾아봐야 한다.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11세가 넘어가면 그동안 살면서 들었던 의료비용의 몇 배가 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펫 보험 선택 시 연령을 체크하고 11세 이후까지 보장해 주는 펫 보험을 추천한다. 

의료비용 절약 꿀팁 - 7세 이후엔 해마다 건강검진

최소 혈액검사라도 검사해야한다. 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5년 노화의 진행과 맞먹는다. 매해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질병이 커져서 큰 비용이 드는 것을 막아주고 미리 나빠지는 곳을 찾아 예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의료비용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Summary

지금까지 병원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여러 팁들을 알아보았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것이 의료비용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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