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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by 해린이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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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주변에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를 키우고 쉽다고 하는 지인들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고양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무턱 내고 고양이를 키운다면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럼 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부질환

고양이 피부는 아기 피부보다 더 약하기 때문에 날이 덥다고 털을 다 깎는다거나 사람용 샴푸를 사용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사람용 샴푸를 쓰면 고양이 피부는 심한 각질이 생겨 피부가 망가지게 된다. 특히 고양이 곰팡이 피부병은 피부 사상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원형탈모이다. 고양이 곰팡이 피부병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로 이뤄진다.

치과질환 (구내염)

고양이는 치아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이상이 생긴걸 뒤늦게 알게된다. 특히 치아 흡수 병변(FORL)은 원인도 모른 체 잇몸 속 치아 뿌리가 녹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치과질환(구내염)이 심한 경우 식욕저하, 침 흘림, 입 냄새, 잇몸 출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양이 치과질환의 치료방법으로는 입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구내염 초기단계에서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치석이 많은 단계에서는 스케일링을, 통증이 심한 경우는 발치를 해야 한다. 치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주면서 관리를 해야 한다.

비뇨기질환

고양이는 세균 감염, 방광결석 등과 같은 원인으로 방광염에 잘 걸린다.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소변량 감소, 혈뇨, 무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광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세균의 원인에 의한 것이면 꾸준하게 항생제 치료를 해줘야 하고 요도 이물질 또는 결석이 있으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고양이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은 항상 고양이의 배뇨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산책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가게 되면 길을 잃는 문제도 있지만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문제다. 반려묘와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절대 집 밖에 내보내지 않는 게 중요해다.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식물

고양이를 키울 때는 식물 키우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700종이상의 식물이 고양이에게 독이 된다. 나팔나리, 튤립, 카사 블랏카 같은 백합과 식물은 맹독 중 맹독이다. 위의 꽃이 담긴 병의 물을 마시기만 해도 죽을 수 있다.

Summary

고양이를 처음 키울때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정기검진과 조기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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